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타 니그레 섬멸전 (문단 편집) === 코틀랜드 평원 전투 === 6월 22일, 에곤 라우드루프가 이끄는 부에노스 존데 군은 진격 개시 2주 만에 2,500km를 돌파하여 코틀랜드 평원까지 진군했다. 그는 이곳에서 막료들에게 프린스 해럴드의 작전과 그를 깨부술 자신들의 작전을 설명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연설로 마무리했다. > "올림포스 시스템의 부당한 지배도 한 세기 반 후에는 끝난다. 그날이 왔을 때 지상을 지배할 자는 누구인가. 지상의 통일을 우주로 넓혀 갈 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의 자손이다. 그들이야말로 새로운, 그리고 영원한 신들이 될 것이다." > ---- > 다나카 요시키, <일곱 도시 이야기>, 손진성, 비채(2011), p.117 거의 같은 시각, 프린스 해럴드 군 총사령관 대리 카렐 슈터밋 대령은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 "우리들은 하늘을 아군으로 삼을 것이다. 오만불손한 올림포스의 신들을 인간의 도구로 이용하기로 하자. 우리들의 앞날은 그리 비관할 정도는 아니다." > ---- > 다나카 요시키, <일곱 도시 이야기>, 손진성, 비채(2011), p.117 부에노스 존데 군은 후퇴를 개시했다. 그리고 150km 뒤에 프린스 해럴드 군의 기갑사단이 추격하고 있었다. 6월 25일 0시 30분, 두 군대의 거리가 30km까지 좁혀졌으나, 5시 45분 부에노스 존데 군의 공중장갑사단이 프린스 해럴드 군의 기갑사단을 공격했고 부에노스 존데 군은 프린스 해럴드 군을 포위한 뒤 일방적으로 화력을 퍼부었다. 거기에다 [[방산비리]] 때문에 프린스 해럴드 군 전차의 장갑판이 설계보다 약해서 부에노스 존데 군의 총알을 막아내지 못했다. 프린스 해럴드 군의 기갑사단은 필사적으로 반격했고 대공 유탄으로 부에노스 존데 군의 공중장갑사단에 어느 정도 피해를 주기는 했으나 결국 열세를 뒤엎지 못하고 참패했다. 서력 2190년 6월 25일 6시 40분, 프린스 해럴드 군이 자랑하는 기갑사단은 한낱 고철로 전락하고 말았다. 2만 4천 명 중 1만 5,707명이 전사했고, 6천 량의 전차 중 5119량의 전차가 파괴되었다. 반편 부에노스 존데 군은 전차 518량과[* 그 중 절반은 프린스 해럴드 군의 기동을 봉쇄하기 위해 고의로 파괴한 것이다.] 장병 1,840명, 공격 헬리콥터 156기를 잃었을 뿐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